뜻과 실질적 손길을 보태기

제주항공여객기 참사가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연예계도 애도의 뜻과 실질적 손길을 보태기 시작했다.

혹한기 속 기부 온정이기도 하다.

30일 오후 박나래가 시작이었다.

톱 급 개그우먼인 그는 목포가 고향이며 어린 시절 전라남도 무안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무안공항제주항공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며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30일 오전 국회에 조기가 게양되어 있다.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중구의회가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견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은 지난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의제주항공여객기 참사로 인해 추모의 마음을 담아 간소하게 진행됐다.

▲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30일제주항공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전국위는 이날 비대면 회의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제주항공이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참사로 설립 19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김이배제주항공대표이사는 고개 숙여 사과하며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제주항공은 10억달러(약 1조476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보험을 기반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울산공항(자료사진)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전남 무안제주항공참사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의 영향이 크다는 관계 당국의 추정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공항도 잦은 조류 출현으로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조류충돌 및 운항 편수' 자료에 따르면.

▲ 30일 울산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 마련된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헌화한 뒤 애도하고 있다.

kr울산에서도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 지역 정당들이 일제히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30일 논평을 통해 "제주항공참사로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믿을 수 없는 참사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30일 무안실내체육관에 마련된제주항공여객기 폭발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http://www.munhakac.co.kr/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기 위해 울산 지자체들이 제야의 종 및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해맞이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